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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화려한 휴가 (May 18, 2007)

by zzom~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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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혹은 줄거리)

 

5.18광주..그날의 이야기..

하나뿐인 남동생 진우와 열심히 살아가며 동생이 다니는 성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신애와 사랑을 키우는 순박한 택시 기사. 어릴 적부터 자신 혼자 동생을 돌봤기 때문인지 동생인 진우를 많이 아낀다. 광주에 계엄군이 들어온 후 신애가 영화를 보다 아무 죄 없이 계엄군에게 두들겨 맞을 뻔 하기도 하고, 자신도 그냥 다친 사람을 태우려 하다가 계엄군에게 붙잡혀 끌려갈 뻔 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친구가 죽어 시위에 나간다는 진우를 말린다. 계엄군이 행동이 옳지 않고 맞서야 한다는건 알지만 가족과 나의 안전을 위해 선뜻 나설수 없는 계엄 초기 시민들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인물, 하지만 이후 우연히 인봉을 따라서 대규모 시위에 참가하던 중, 계엄군이 물러간다는 소식을 듣고 같이 기뻐하고 애국가도 따라 부르는 순간 계엄군의 발포에 수많은 시민들이 사망하는것을 목격한다. 도망치는 군중들 속에서 진우를 찾아 같이 도망치려 하지만 진우가 다친 사람을 도우려다가 자신도 배에 총을 맞고 쓰러진다. 흥수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병원에 진우를 데려가지만 진우는 이미 죽은 후였고,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을 혼자 떠내보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 일이 생긴 후 시민군이 결성되고, 사람들과 함께 계엄군의 보급 창고를 털어버린다. 며칠 후, 도청 근처에서 시민군과 계엄군의 전투가 벌어진다. 민우가 포함된 시민군은 가족을 잃은 분노와 애국심으로 계엄군과 맞서지만 잘 훈련되고 숫자가 많은 계엄군과의 전투에서 밀린다. 그중 부상자들을 데리러 온 신애와 진철이 나타나고 부상자들을 실으려 한 진철이 총을 맞고 쓰러진 뒤 신애 혼자 남겨지자 빗발치는 총알을 피하고 신애를 대피시킨다. 결국 시민군은 흥수의 도움으로 도청을 점령한다.

 

 

기록복원

2007년 8월 3일 서면 메가박스

 

 

 

보러가려고 예매하기 전에는 누가 나오는지도 몰랐다;; 그날의 광주는 처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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