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1 기담 (Epitaph, 2007) 시놉시스(혹은 줄거리) 1942년 2월 경성, 안생병원사랑에 홀린 자, 여기 모이다..."우리는 죽은 자들과 사랑하기 시작했다..."도쿄에 유학 중이던 의사 부부 '인영'과 '동원'이 안생병원에 부임하자마자 경성에선 연쇄살인이 벌어진다. 희생자의 부검을 맡게 된 '인영'. 심신이 쇠약한 아내를 걱정하는 '동원'은 사체 부검이 탐탁지 않고, 어느 늦은 밤, 몽유병 환자처럼 배회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불안감에 휩싸인다.첫째 날, 환상의 밤같은 날, 너무나 아름다운 여고생의 시체가 실려오고 첫 눈에 마음을 뺏긴 '정남'은 매일 그녀를 찾아간다. '정남'은 남들에겐 말 못할 고민을, 말 못하는 시체인 그녀에게 털어 놓으며 점차 마음을 빼앗기고...둘째 날, 공포의 하루일가족이 몰살당한 사고에서 외상 하나 없이.. 2024. 9. 16. 이전 1 다음 반응형